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회는 2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성의힘으로 2024년 총선을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선숙 최고위원,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임미란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윤영덕, 송갑석, 정문성(직무대행),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송남수(직무대행)), 김경만 국회의원과 당 소속 여성 지방의원 및 여성 핵심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생파탄, 검사독재, 민주말살’을 외치며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제는 여성이 한다’는 슬로건을 걸어 2024년 총선 승리에 여성이 앞장서겠다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임미란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장은“여성당원들 스스로가 실력을 쌓고 공부하고 노력해 당당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어머니도 강하고 여성은 더 강한 진정한 여성 시대를 광주시당 여성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은 우리 민주당의 미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선거가 될 것이다”며, “국민을 태우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폭주하는 윤석열차를 멈춰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 여성 동지들의 의지와 뜨거운 에너지를 믿는다”며, “여성인권의 가치와 목표 그리고 2024년 총선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인권 신장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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